수필 공모전 응모 요령 — 편수·분량·상금 한눈에

2026년 10월 30일 기준 글마감에 모인 공모전 273건 가운데 수필 분야가 들어간 곳은 88건입니다.

생활글(71건)과 겹치는 곳이 많아서, 공고에 어떤 이름으로 적혔는지부터 봐야 합니다.

수필은 몇 편을 내나

  • 편수 상한이 확인된 수필 공모전은 19건이고, 중앙값은 2편입니다.
  • 2편이 13건으로 압도적이고, 1편이 3건, 3편이 2건, 10편이 1건입니다.
  • 시와 같이 받는 문학상은 수필 2편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.
편수 상한공모전 수
2편13건
1편3건
3편2건
10편1건

분량은 얼마나 되나

  • 원고지 매수 상한이 확인된 수필 공모전은 26건입니다.
  • 16.5매가 8건으로 가장 많고, 22매가 4건, 10매가 4건, 15매가 3건입니다. A4 한 장 반 안팎에 해당합니다.
  • 50매 이상을 받는 곳도 3건 있습니다.
  • 한 장짜리도 많습니다.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은 A4 1장 이상이고, 국립한밭대학교 포토에세이 공모전은 300자 이내입니다.

상금은 얼마나 되나

  • 수필 분야 공모전 중 1등 상금이 적힌 곳은 56건이고, 중앙값은 100만 원입니다. 장르 가운데 가장 낮은 편입니다.
  • 최대는 5,000만 원이지만, 이는 소설·시나리오 등과 함께 받는 큰 공모입니다.
  • 수필만 받는 공모전(20건)은 상금이 적힌 16건의 중앙값이 50만 원입니다.
  • 대신 접수 문턱이 낮고 짧은 글이 많아서, 처음 공모전에 나가는 사람에게 맞습니다.

생활글·수기와는 어떻게 다른가

  • 수필은 문학 작품으로 보고 문장과 구성을 평가합니다.
  • 생활글·수기·체험담은 사례나 경험의 구체성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 글마감에서 수기가 언급된 공고는 34건입니다.
  •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건설현장 건설안전문화 2차 공모전은 자필 2,000자 내외의 수기·안전편지로 상금 300만 원입니다.
  • 제36회 시장경제칼럼 공모전은 원고지 10매 정도의 칼럼이고, 문학 수필과는 요구가 다릅니다.
  • 공고에 수필이라고 적혀 있어도 주제가 정해진 경우가 있어서,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.

신인상은 상금 대신 등단이 보상입니다

  • 2026 계간 송림 제3호 신인문학상처럼 수필 1~2편을 받는 신인상은 상금이 0원으로 적힌 곳이 많습니다.
  • 잡지 등단이 목적이라면 상금이 아닌 게재와 심사위원 이름을 보세요.

지금 접수 중인 곳과 마감 시기

  • 수필 분야 88건 중 접수 중인 곳은 68건입니다.
  • 마감 월은 2026년 10월 23건, 11월 32건, 12월 5건, 2027년 1월 5건입니다. 12월에는 오히려 적습니다.
  • 수필은 청소년 대상으로 표시된 곳이 47건, 어린이 대상이 35건으로 학생 대상 글짓기가 많습니다.
  • 접수 방법은 이메일 40건, 우편 23건, 홈페이지 11건입니다. 시나 소설보다 홈페이지 접수 비율이 높습니다.
  • 제목에 신춘문예가 들어간 수필 공모는 7건뿐입니다. 수필은 신춘문예보다 문학상과 백일장에서 쓸 곳이 많습니다.

접수 전에 확인할 것

  • 수필 분야는 손글씨 원고나 사진을 같이 내는 곳도 있습니다. 제출물 목록을 먼저 보세요.
  • 같은 글을 여러 곳에 내는 것은 대부분 금지입니다. 미발표 조건은 미발표·중복응모 규정에서 정리했습니다.
  • 공고마다 규정이 다르니, 위 숫자는 참고만 하고 원문을 확인하세요.

처음 쓴다면 이렇게 고릅니다

  • 분량이 원고지 16.5매 안팎인 공모가 가장 많으니, 그 길이로 한 편을 써 두면 어디든 맞춥니다.
  • 2편을 받는 곳이 많아서, 주제가 다른 글 두 편을 미리 써 두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학생 대상 글짓기는 접수 중인 곳이 많지만 응모 자격이 좁으니 응모 자격 읽는 법을 먼저 보세요.
  • 짧은 글은 문장 하나하나가 곧 결과입니다. 퇴고에 시간을 쓰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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